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광주 우체국 양림교회 폐쇄
    카테고리 없음 2020. 3. 2. 14:32

    광주 양림교회 폐쇄

     

    신종코로나 확진자인 광주 거주자가 주일 예배를 참석한 것으로 확인되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이들은 예배에 참석 한뒤 몇시간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남구 양림동에 거주하는 모자로서 이들은 28일 오전 광주 대인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별관 주차장에 주차한 뒤 인근에 있는 광주우체국 본점으로 이동했다.

     

    광주 우체국 본점은 양성 판정 받은 모자중 엄마의 직장으로서 당일 오후 6시까지 근무후에 양림동에 위치한 마트를 들린 후 귀가했다. 이틑날은 자택에 머물렀으며 1일 오전 양림동에 있는 양림교회에서 예배를 본것으로 확인되었다.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광주 우체국과 광주 양림교회는 이날 폐쇄되었으며 직원들은 격리 조치되었다. 

     

     

    코로나19 (COVID-19)란? 무엇?

    코로나19 (COVID-19)란 얼마전까지 우리 주변에서 맹위를 떨치고 지금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는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새로운 이름이다. 2019년 12월 우한시에서 처음 발생했으며 박쥐를 숙주로 다양한 동물들을 중간 숙주로 하여 사람에게 감염된 질환이다.


    지금까지 계속 코로나19 (COVID-19)의 확산에는 우한의 화난수산시장에서 팔린 야생동물에서 인간으로 전염되었을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원 숙주는 박쥐이지만 중간 숙주로는 다양한 동물이 제기되고 있다. 오늘 알려진 천산갑도 그중 하나이다.

    코로나19 (COVID-19) 바이러스 감염증은 2019년 12월 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유증상자가 발견되어 2019년 12월 12일 최초 보고된 급성 호흡기 증후군이다. 2020년 1월부터는 중국 국외로도 광범위하게 전파되었으며, 중국내 춘절 연휴를 전후하여 감염자가 10배 이상 급증, 우한시 도시 기능 전체가 마비되는 등 우려할 사태로 발전하고 있다.

    사스와 메르스처럼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인해 일어난다. 유행 초기 원인 불명의 급성 폐렴 증상으로 이슈가 되어 '코로나19 (COVID-19) 바이러스 감염증'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영문판 위키백과에서는 Wuhan coronavirus라는 표현을 사용 중이다. # 대한민국 정부에서 사용하는 질병 명칭은 '코로나19 (COVID-19) 바이러스 감염증'이며, WHO에서 2015년부터 병명에 지역 이름을 넣는 것을 피하도록 권고했기 때문에#, 언론에 이 표현을 사용할 것을 권장 중이다.[29] WHO에서 지정한 병원체의 임시 명칭은 '2019-nCoV(2019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이다. 최초 발생 원인과 전파 경로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백신은 아직 개발 중이다.

     



    사태 초반에는 우한시 내에 한정되어 일어난 질병으로 판단하는 이들이 많았으나, 점차 우한 외 후베이성과 인근 지역, 그리고 중국을 벗어나 외국으로까지 퍼지면서 상황이 심각해졌다. 우한시의 인구는 약 1,100만 명이며, 중국의 음력설인 춘절(1월 25일)로 인한 인구 대이동으로 병이 사방으로 퍼질 위험이 있어 중국 현지에 비상이 걸렸다. 게다가 춘절 기간 중 중국인 관광객들이 주변국인 대한민국과 일본, 기타 해외 국가로 여행을 갈 수 있기에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촉각이 곤두서있다. 따라서 춘절 전후가 감염병 확산의 고비라 할 수 있다.

    천산갑 코로나19 (COVID-19) 중간숙주 가능성

     

     

    코로나19 (COVID-19)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수칙

     

    • 감염자가 발생한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인근 지역과 현지 시장 등 감염위험이 있는 장소에 방문하지 않는다. 이번 코로나19 (COVID-19) 감염증의 진원지로 중국 내 수산시장이 지목되었다. 또한 사람 간에 전염될 수 있는 확률이 높아 해당 지역을 방문할 때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그럼에도 부득이하게 중국을 방문해야 한다면 아래처럼 행동하면 감염 및 전염을 예방할 수 있다.

    • 해외여행 전 해외감염병 NOW 홈페이지에서 해당 국가의 감염 위험도를 확인하고 가자.

    • 가금류나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한다.

    • 호흡기 유증상자(발열, 호흡곤란 등)와의 접촉을 피한다.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는다. 특히 비누도 사용하는 게 훨씬 효과가 좋다. 비말 감염의 경우 환자가 기침할 때 나온 침이 직접 호흡기로 유입되기보다는 어딘가에 묻은 바이러스가 포함된 비말을 손으로 만진 뒤 다시 그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질 때 감염 위험이 높다. 따라서 손 위생이 중요한 예방 수단이다. 또한 감염 매개체가 되기 쉬운 스마트폰도 알콜 스왑 등으로 닦아주자. 그래도 걱정된다면 락스를 쓰면 된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방수가 되는 휴대폰이라면 침수가 되지 않을 정도로 흐르는 물로 세척을 해주자.

    • 기침 예절 준수. 공중에 기침을 하거나, 기침할 때 손으로 입을 가려서는 안 된다. 기침할 때는 반드시 팔(옷소매)로 입을 가린다.

    • 일회용 마스크를 착용한다. 감염을 막기 위한 기본적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일회용 종이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예방효과가 있다. 특히 대중교통,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반드시 착용한다.

    • 귀국 시 검역에 협조하고 중국 방문 이후 발열, 오한, 두통, 호흡기 증상(기침, 호흡곤란) 등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절대로 타인과 접촉하지 말고 외출을 하지 않는 것은 물론, 의료기관에도 방문을 하지 않아야 하며, 즉시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 24시간 연락 가능)로 연락하거나 질병관리본부에 신고하여 해당 기관의 조치에 따라야 한다. 당신뿐만 아니라 당신의 가족, 이웃,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한 일이다.

      • 주의: 과거 MERS 사례처럼 무조건 병원부터 방문했을 경우 해당 병원에서 제대로 격리되지 못하여 다른 환자나 의료진을 감염시키거나 이동 중 타인을 감염시킬 위험이 있으니, 반드시 해당 기관의 안내에 따라 국가 지정 격리 병상이 갖추어진 병원으로 적절한 방법으로 방문해야 한다.

    • 위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메르스 사태 당시에도 절대 다수의 국내감염은 병원을 통해 이루어졌으므로 증상이 의심되더라도 호흡곤란 같은 위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병원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병원에 가면 없던 코로나19 (COVID-19) 바이러스 감염증도 걸릴 수 있다. 물론 다른 이유로도 병원 방문은 최대한 피하고, 증상이 의심되거나 병이 있다면 보건당국인 1339나 가까운 보건소에 연락하자.

    코로나19 (COVID-19) 바이러스 감염증 증상 및 치료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잠복기는 2일에서 14일이며, 평균 7일이다. 단, 이는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종류인 MERS의 경우를 참고한 수치이지 정확한 건 아니다.

    초기 41명의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보고된 증상은 발열(98%), 기침(76%), 호흡곤란(55%), 근육통(44%), 가래(28%), 두통(8%), 객혈(5%)이었다. 증상 모두가 너무 비특이적인 상기도 감염 증상들이어서, 우한시 또는 후베이성 등지의 중국을 방문했던 사람이 2주 이내에 상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1339로 질병관리본부로 연락하여야 한다. 또한 혈액검사상 림프구감소증(63%)과 백혈구감소증(25%)이 나타난 사례도 있다.

    수원 코로나 19 의심 환자 사망

     

    국 정부 보고서 기준으로는 초기 증상이 발열, 무기력, 마른기침이라고 한다. 이후에 호흡 곤란, 급성 호흡장애, 쇼크, 혈액 응고 장애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일부는 열이 나지 않아서 초기에 병을 발견하기 쉽지 않다고 한다. 따라서 환절기 감기와 혼동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사망자의 대부분은 중증 폐렴이 나타나서 폐 CT를 찍었을 때 정상인과는 다르게 폐가 하얗게 나온다고 한다. 생명이 위중한 환자들은 대부분 고령, 만성병, 비만이라고 한다. 

    우한 대학병원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위의 증상과 함께 식욕 부진, 혼수상태, 구역질, 구토, 설사, 결막염, 가벼운 근육 통증 등의 증상도 발생한다고 한다.

    환자의 절반은 호흡 곤란 증상까지 갔는데 발병 후 이 증상까지 평균 8일이 걸렸으며, 중환자실 입원까지는 10.5일이 걸렸다. 전체 환자 중 10%는 인공호흡기를, 5%는 에크모(인공심폐기)를 달았으며 환자 중 15%가 사망했다. 

    백신이나 치료제는 없다. 이는 모든 코로나 바이러스의 공통적인 특징으로, 변이가 빠르고 많기 때문에 치료제 개발이 어렵다. 독감 예방 주사는 있어도, 감기는 예방 주사나 치료제가 따로 없는 걸 생각해 보자.

    따라서 현재 감염된 사람들에게는 모두 병의 원인을 제거하지 않고 증상만 완화시키는 대증(對症)요법이 실행된다. 병의 원인이 제거되지 않는 한 그 효과는 제한적이지만,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동안 인체가 자연스럽게 면역 체계를 통해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것에 중점을 둔다. 환자 상태에 따라서는 시중의 다른 항바이러스제를 몇 가지 조합하여 투여해 보는 '칵테일 요법'을 쓰거나, 그 밖에 2차 감염 예방을 위한 항생제를 투여한다.

    2020년 1월 중순을 기해서 미국 러시아를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해당 코로나19 (COVID-19)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제 개발에 착수했으나, 빠른 시간 내에 개발이 완료될지는 미지수로 보인다고 한다.

     

    수원 코로나 19 의심 환자 사망

    일반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는 전염성은 강하지만 병원성이나 치사율은 굉장히 낮은 바이러스이다. 그러나 2019-nCoV는 전염성도 강하면서 치명적인 병원성을 가지는 특이 변종이다.  2019-nCoV는 치사율이 2-3% 내외인데(추후 변경될 가능성 있음), 원래 코로나바이러스 중에서 치사율이 1%를 넘기는 사례 자체가 SARS(치사율 9% 내외), MERS(대한민국 한정 치사율 21%)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없다. 현재 계산된 2019-nCoV의 치사율은 과거 스페인 독감과 유사한 수준이다. 다만, 사스와 메르스는 완료형, 2019-nCoV는 현재진행형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코로나19 (COVID-19)의 R0 추정치는 1.4~2.5에 해당된다. 재생산지수라고 불리는 R0 추정치는 얼마나 빠르게 감염이 확산되는지를 보여주는 지수로 숫자가 높을수록 빠르게 확산된다는 뜻이다. 메르스의 R0 추정치 0.4~0.9였으며 사스는 4 정도였다. 즉 코로나19 (COVID-19)의 감염성은 메르스보다 강하고 사스보다는 약하다는 의미다. 쉽게 말하자면 메르스: 0.4~0.9, 사스: 4 / 코로나19 (COVID-19): 1.4~2.5의 전염성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따로 있다. 중국 보건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신종 바이러스는 무증상 감염, 무증상 잠복기 동안 전염성이 있다. 이 때문에 단순히 R0 추정치만으로 전염성을 판단하기는 어려워졌다. 추정치 자체는 사스보다 낮지만 사스는 잠복기가 끝나고 증상이 발현되어야 전염력이 생기는 데 반면, 이번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잠복기(무증상 기간) 동안에도 전염력이 있다는 것이 되므로 상황이 많이 복잡해진다. 해당 발표가 사실이라면 사스를 압도하는 전염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다. 

     

    중국 고속철도망. 빨간색 선은 300km/h 이상의 고속철도 전용선, 파란색 선은 200~250km/h 급의 기존선 개량 고속철도 노선, 연두색 선은 200km/h급 인접도시 고속화철도 노선이다. 잘 보면 우한시가 바로 베이징부터 홍콩을 잇는 남북 종관선 청두, 충칭에서 난징, 상하이를 잇는 동서 횡단선 정 중앙에 위치해 있음을 알 수 있다.

    2014 서아프리카 에볼라 유행과의 결정적 차이점이라면 바로 시작점과 인프라. 에볼라 유행의 경우 시작점은 농촌 지역이었고, 농촌 지역에서 감염된 보균자들이 도시로 이동하면서 확산되었기에 그 확산이 비교적 느린 편이었다. 에볼라의 확산이 빠르게 진행된 것은 도시로 전파된 이후다. 그런데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속칭 코로나19 (COVID-19) 바이러스 감염증은 우한이라는 대도시에서 시작되었다. 우한의 인구는 1,100만을 살짝 넘긴다. 대신 서울시 면적의 약 14배로 면적 자체가 크긴 하지만 그래도 상당히 높은 인구밀도를 자랑하는 대도시임이 분명하다. 

     



    그리고 우한은 장강 중류 지방에 위치한 핵심 도시로서 베이징과 광저우를 연결, 즉 중국 대륙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징광선강고속철도와 상하이와 청두를 연결, 즉 중국 대륙을 동서로 관통하는 후한룽고속철도가 모두 경유한다. 심지어 일부 차량은 우한동차단(차량기지) 소속. 감염 루트를 추적해야 확실하겠지만 우한에서 발생한 전염병이 거의 모든 중국의 성급 행정구역에 퍼진 이유는 여기서 추정할 수 있다. 철도편 외에도 우한 톈허 국제공항으로 세계 각지와 항공편이 연결되어 있기에 세계 각국에서 초기부터 확진자 및 의심자가 속출하고 있다. 여기에 중국 최대의 명절인 춘절을 앞두고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었다는 시기적인 불운까지 겹쳤다.

    기자의 우한 탈출 수기를 통해 여전히 우한 내에서 탈출하는 중국인들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더 큰 문제는 이들은 중국 당국의 검역도 통과하기에 환자들의 확산방지에 큰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 코로나 19 의심 환자 사망

     

    코로나19 (COVID-19) 바이러스의 사람 간 전염이 공식 확인된 가운데, 중국 보건당국이 "슈퍼 스프레더(Super-spreader)"의 잠재적 위험에 대해 경고했다. 질병 통제를 어렵게 하는 슈퍼 스프레더는 같은 질병을 가진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더 많은 2차 접촉을 통해 바이러스를 옮기는 환자다. 세계 보건기구(WHO)는 2차 접촉을 통해 10명 이상을 감염시킨 환자를 슈퍼 스프레더로 구분한다.

     

    수십 명의 사망자와 수백 명의 감염자를 낸 코로나19 (COVID-19)가 중국 전역에 확산, 슈퍼 스프레더 환자가 이미 나타났을 수도 있다고 중국 국가 보건위원회(National Health Commission, NHC) 수석 선임연구원 위안궈융(袁国勇, Yuan Guoyong)이 21일 중국 기자들에 밝혔다. 22일 중국 매체 차이신(财新, Caixin)에 따르면 위안은 지난 12월 질병이 처음 보고된 중국 중부 도시인 우한에서 감염된 15명의 의료진 가운데 14명이 한 명의 환자에게 감염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환자를 특정해 슈퍼 스프레더로 확인할 충분한 증거는 없는 상황이다.

     



    바이러스 돌연변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슈퍼 스프레더는 전염병 확산 통제를 곤란하게 한다. 위안궈융은 중국 보건 당국이 바이러스가 단일 소스와의 접촉을 통해 어떻게 전달되는지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NHC 발병 역학 조사를 주도하고 있는 중국 전염병 전문의 중난산(钟南山, Zhong Nanshan)은 슈퍼 스프레더가 확인되면 해당 환자는 엄격한 검역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하면서 “슈퍼 스프레더의 출현을 막는 것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통제하는 열쇠” 라고 지적했다. 

    광주 우체국 양림교회 폐쇄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