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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미조 이장희 배철수 잼 출연
    카테고리 없음 2020. 2. 17. 11:39

    정미조 이장희 배철수 잼 출연

    17일 방송 예정인 배철수 잼 2탄은 이장희 정미조 특집으로 이루어진다. 지난 3일 첫방송을 시작한 배철수 잼은 각 분야의 고수들이 출연하여 토크와 음악이 공존한느 고품격 음악 토크쇼를 표방하고 있다.

     


    이어 방송되는 2탄에서는 정미조 이장희가 출연하며 양준일을 미리 만나볼 수도 있을 예정이다. 지난 1일 녹화 당시에 양준일이 이장희와의 특별한 에피소드를 밝혔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이장희가 LA에서 카페 운영을 한 일화와 카페의 단골손님이던 슈퍼스타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이유의 연락을 받은 정미조. 이장희와 프로듀싱을 한 인연이 있는 김완선의 깜짝 등장까지 보여질 예정이다.

     


    정미조는 1949년 5월 2일생으로 올해 72세이다. 경기도 김포에서 태어나 김포 포등학교, 김포여자중학교, 배화여자고등학교를 거쳐 1972년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정미조는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어머니가 화가집안 출신이어서 서양화과를 전공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미조의 외가쪽은 전부 미술 계통으로 일을 하고 있어서 이에 따라 정미조가 예술적 재능을 꽃피웠던 것으로 보인다. 1972년 노래 개여울로 데뷔한 뒤 다양한 히트곡을 남기기도 했다.

     


    이장희는 대한민국의 포크 가수로 1947년 10월 3일 경기도 화성군 오산면(현 오산시)에서 태어났으며, 1971년 "겨울 이야기"로 데뷔하였다.

     


    이장희는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주일 간 벼락치기 공부로 연세대학교 생물학과에 입학했으나 중퇴한 후 1971년 DJ 이종환의 추천으로 데뷔했다. "겨울 이야기",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그건 너", "자정이 훨씬 넘었네", "한 잔의 추억" 등 1960~197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로 자리잡게 되었다. 앨범 '그건 너'는 또 2018년 9월에 음악평론가들이 모여서 정하고 멜론을 통해 발표한 '(세 번째)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서 74위에 랭크되었다.

     


    이장희는 1976년 대마초 혐의로 구속되었고, "그건 너"가 그 당시 박정희 유신 정권을 비판한다는 이유로 금지곡으로 지정되면서 가수 활동을 중지했다. 1988년 김완선 3집을 프로듀싱했고 1989년 김완선 4집에도 이장희가 작사,작곡한 노래(이젠 잊기로 해요)가 있다. 이후 옷가게 등을 운영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갔다. 미국에서 레스토랑을 경영하기도 했던 그는 1989년 2월 로스앤젤레스에 한인 AM 라디오 방송국인 라디오 코리아를 설립, 개국하여 2003년까지 사장으로 재임하였다. 1992년 4월에 LA 폭동이 일어났을 적에는 24시간 비상방송을 하며 교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이장희는 중국계 운영권자로부터 주파수 사용권을 임차하여 방송하고 있었던 라디오 코리아는 운영권자가 임차료 인상을 요구해 임차계약을 갱신하지 못하고 2003년 12월 31일에 방송이 중단되었다. 이후 라디오 코리아의 사장직에서 물러났고, 운영권자와 새롭게 주파수 임차계약을 맺은 다른 사업자에게 사실상 라디오 코리아를 넘기고 귀국했다. 귀국과 함께 귀농을 결심한 그는 경상북도 울릉군으로 이주하여, 경상북도 울릉군민이 되었다. 2010년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하여 강호동, 유세윤, 올밴과 토크쇼를 가지기도 하였다. 2011년 5월에는 30년 만에 내놓은 신곡인 "울릉도는 나의 천국"을 싱글로 발표하였으며, 같은 해에는 "경상북도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하였다. 2018년 2월 28일에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이상 17일 방송되는 배철수 잼에 출연한 정미조 이장희 소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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